강북구, 수유1동 도시재생사업 선정 사업 가속도

등록 : 2018-09-06 08:02 수정 : 2018-09-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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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대상지인 수유1동 일대가 지난 8월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의 의결로 선정되면서 사업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는 낡은 건물을 수리하고 부족한 기반시설이나 생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한편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지역의 사회적 쇠퇴 현상에 대응할 방침이다. 북한산 국립공원, 우이신설선 개통 등 다양한 자원과 기회 요소가 있지만 개발 동력이 부족했던 지역을 주민협의체와 힘을 합쳐 획기적으로 변화시킨다는 구상이다. 총 772억(국비 100억, 지방비 653억, 공공기관이나 민간 6억, 기금출자 13억)이 들어갈 사업은 저층 주거지를 위한 재생 인프라 확충이 핵심이다. 주요 추진 내용은 저층 주거지의 특성 보전(생생한 수유), 생활 편의시설 확충(편안한 수유), 공동체 활성화(함께하는 수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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