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봉산 도봉숲속마을에서 만성 질환자들에게 소통과 치유를 위한 친환경 생태 프로그램 ‘힐링 숲속 캠프를 만나다’를 연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암, 고혈압, 당뇨 등을 앓는 만성질환자 45명에게 도봉산에서 ‘건강한 삶을 위한 웃음치료’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이번 ‘힐링 숲속 캠프’를 통해 만성 질환자들이 각자의 아픔을 함께 공감하고 나누는 시간을 통해 스트레스와 정서적 위축감을 해소하고 치료에 긍정적인 영향이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프로그램 신청은 오는 10월8일까지 도봉구보건소 의약과(02-2091-4504)로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신규 참가자를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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