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4월 8일부터 불광천 벚꽃축제 열어

등록 : 2016-04-04 02:10 수정 : 2016-04-04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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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월 8일(금)부터 9(토)까지 2일간 불광천에서 열려
-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전시, 벚꽃길 걷기대회 등 

 

봄꽃향기 가득한 4월을 맞아 은평구(구청장 김우영)의 대표 벚꽃길 불광천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와 체험·전시, 벚꽃길 걷기대회 등 구민이 함께하는 ‘한국문학관 유치 기원 <2016. 제5회 불광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2016. 불광천 벚꽃축제는 꽃들의 향연이 펼쳐지는 불광천의 특설 수상무대에서 4월 8일(금)부터 9일(토)까지 2일간 열리게 되며, 따스한 봄날 사랑하는 가족, 친구, 가까운 이웃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4월8일(금) 은평구립합창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될 개막식은 인기가수 박상철(무조건), 박구윤(뿐이고), 권성희(나성에 가면) 등의 무대로 흥을 돋울 예정이며 은평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봄 향연 연주회도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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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날인 9일(토)에는 오후 2시 은평가족 벚꽃길 걷기대회가 진행되며, 이후 3시 30분부터 ‘문화예술 동아리 한마당’으로 서울색소폰오케스트라, 꿈꾸는합창단, 무형문화재 박상옥 명인의 휘몰이 잡가 공연 등 은평구에서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 동아리와 예술단체의 다양한 볼거리와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9일(토) 불광천 수변에서는 부대행사로 풍선아트,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가죽공예, 캘리그라피, 타로카드, 방향제 만들기, 쿠키 만들기 등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은평구 관계자는 한국문학관 유치를 기원하는『불광천 벚꽃축제』를 통해 삭막한 도시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예술로 소통하고 부담 없이 즐기며 봄 에너지로 재충전하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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