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구청장 성장현)는 12~14일 용산공예관 가로수길에서 ‘제2회 아치마켓’(ARCH Market)을 연다. 주최는 현대공예 잡지 <크라프츠>사와 서울디자인재단이다.
용산공예관(이태원로 274)-블루스퀘어(이태원로 294)-한남1 고가차도 하부까지 300m 구간에 50개 부스를 설치해 방문객을 맞는다.
부스는 △전통공예존 △현대공예존 △맘키즈존으로 나뉜다.
전통·현대 공예존에서는 작가들의 공예·디자인 제품을 합리적 가격으로 판다. 판매 품목은 500여 종으로 나전, 매듭, 도예, 칠보, 가죽, 옻칠 등 공예품과 실팔찌, 섬유 향수 등 수제품을 아우른다.
맘키즈존은 용산맘카페 ‘용산맘을 부탁해’ 주관 벼룩시장이다. 인터파크 북파크에서도 도서 할인판매에 나선다.
지난 7월에 열린 제1회 아치마켓은 일평균 5천 명이 행사장을 찾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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