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구청장 박겸수) 직원들로 구성된 ‘마중물 집수리 봉사단’은 지난 13일 생활이 어려운 지역의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했다. 마중물 집수리 봉사단은 2010년 11월, ‘작은 손길로 지역의 마중물이 되자’는 의미로 구청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결성됐다. 이후 민간의 봉사자들도 합류해 총 12명의 회원이 활동한다. 이들은 지역의 취약계층 가구에 방문해 전기, 조명, 도배, 장판, 블라인드, 수도, 페인트칠 등 각종 시설을 수리하고 보수하는 등 취약계층의 주거생활에 불편 사항을 점검해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수년째 해왔다.
올해는 구청 직원들과 민간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취약계층의 집을 수리해주는 마중물 집수리 봉사단 활동이 지난 9월부터 세 번째 진행됐다. 앞으로 2회 이상 집수리 봉사활동을 더 할 예정이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