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큰 폭으로 늘린다. 구는 2019년 성북구 주민참여예산 사업을 추가로 선정해, 운영하기 위한 8억원 규모의 주민 제안을 공모한다. 지난해 이승로 구청장의 현장구청장실 운영 결과, 200여 건의 제안이 접수되었고 이를 검토한 구는 지역 문제를 주민 스스로 찾고 해결하고자 하는 높은 시민의식을 확인해 주민참여예산 확대를 결정했다. 공모 분야는 주민공동체, 복지, 교육, 환경·도시 문제 등이다. 제안 접수는 2월8일까지 성북구청 누리집(www.sb.go.kr), 우편(성북구 보문로 168 자치행정과) 또는 방문( 자치행정과)해 하면 된다. 확정된 사업은 4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올해 안으로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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