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12일부터 3월8일까지 약 한 달간 50~64살, 1인 남성 가구의 실태를 조사하며 고독사 예방에 나선다.
구는 이번 조사로 고독사 우려가 있는 약 3500가구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건강 관리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하루 3회 모니터링해 움직임 없이 흐른 시간에 따라 ‘정상’ ‘주의’ ‘경보’ ‘위험’ 4단계로 구분해 알려준다. 위험 경고가 울리면 1차 전화로 확인하며, 받지 않으면 바로 집으로 가 안전을 확인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주위와 단절된 채 홀로 죽음을 맞이하는 비극적인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공공기관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대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노원구 복지정책과(2116-3666)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