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사물인터넷(IoT)을 기반으로 한 건축물 안전관리 예보·경보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일 밝혔다.
구로구의 낡은 건축물, 육교, 지하 차도, 학교, 도서관, 대형 공사장 등 300곳이 대상이다. 안전관리 예보·경보 서비스는 사물인터넷 전용망과 건물 바닥 등에 붙인 감지센서를 활용해 건물 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대응하는 시스템이다. 센서는 대상물의 진동, 기울기, 온도 등을 수집해 관리 서버로 전송한다. 전송된 정보로 변화값이 측정 분석돼 균열이나 붕괴 등을 실시간으로 예측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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