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가정에서 필요한 공구를 빌려주는 공구도서관에 인터넷 예약시스템을 적용한다고 9일 밝혔다.
예약시스템을 활용하면 공구 대여 현황과 대여 가능 여부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양천구민이면 신분증을 가지고 총 10곳의 공구도서관 중 가까운 곳을 방문해 1인당 최대 3종의 공구를 2일간 빌려 쓸 수 있다.
2016년부터 공구도서관을 운영해온 구는 현재 목동·신월·한빛·신정·신목 등 종합사회복지관과 목4동·신월5동·신월7동·신정3동·신정6동 등 동주민센터에 설치된 공구도서관에서 최대 30여 종의 공구를 빌려준다. 일부 공구도서관에서는 캠핑용품도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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