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가 무료 비상용 생리대 지급기를 13곳에 추가 설치했다. 구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공중화장실에 시범 설치·운영해 여성의 건강권 증진을 통한 여성친화도시로 한발 앞서가고 있다.
지난해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초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창동역 서쪽 등의 공중화장실 4곳, 도봉구청사 1층 2곳, 도봉구민회관 2곳 모두 8곳에 생리대 지급기를 설치했다.
지난 7월엔 도봉여성센터, 도봉 기적의 도서관 등 5곳에 설치를 마쳤다. 구는 2020년에는 지역의 모든 복지관과 동주민센터에도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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