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구청장 이성)는 27일 넥타이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17회째인 이번 대회는 기업가, 직장인, 지역 주민 등이 넥타이를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5㎞를 달리는 이색 행사다.
올해는 일본의 수출 규제 등 어려운 경제 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내자는 의미로 ‘경제 극일, 함께라면 해낼 수 있습니다’를 대회 슬로건으로 정했다.
이봉주 선수의 팬사인회 등 다양한 관련 행사도 열린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사람이나 기업은 25일까지 대회 누리집(gurorun.co.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고 대회 날 반드시 넥타이를 가져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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