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 쉼터와 공터를 리모델링해 도시숲을 조성했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하나로 구와 우정사업본부,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이 협업으로 추진했다. 구는 행정 지원과 대상지를 제공하고 우체국공익재단은 1억원의 예산 지원을, (사)생명의숲국민운동은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도시숲으로 변신한 애오개역 쉼터에는 소나무와 수수꽃다리 등 35종, 947주의 수목과 꽃잔디 등이 있다. 벤치, 데크벤치, 파고라 등 휴게시설도 갖췄다. 준공식은 10월29일에 열렸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