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통학로를조성하기 위해 ‘스쿨존 LED 바닥신호등 설치’를 마쳤다. 국·시비 재원을 확보해, 서울시 협조와 서울경찰청 승인 등의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거쳐 지난해 12월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 79곳에 ‘LED 바닥신호등’을 설치했다. 1월부터 지역 모든 초등학교 횡단보도에서 본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구는 어린이 보행환경 개선과 ‘스몸비’(스마트폰 좀비) 교통사고 문제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올해는 서울시 등 관계 부처와 협의해 지역 중·고등학교 정문 앞 왕복 4차선 도로 보행신호등으로 ‘LED 바닥신호등’ 설치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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