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경비실 에어컨 설치비 지원

등록 : 2021-05-27 16:44 수정 : 2021-05-27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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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여름철에 대비해 경비실 에어컨 설치 지원 사업을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공동주택에서 경비실, 경비휴게실 또는 미화원 휴게실에 에어컨을 설치할 경우 필요한 비용 일부(50~80%)를 지원한다. 6월 첫 주 안에 지원 대상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불볕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냉방기 설치를 완료해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와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경비원과 미화원을 고용한 구내 20가구 이상 공동주택이면 28일까지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 구는 지금까지 38개 아파트단지 경비실에 402대의 에어컨 설치비 1억700만원, 8개 단지의 경비원·미화원 휴게실 보수에 4500만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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