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한강과 중랑천 만나는 곳에 ‘용비쉼터’ 조성

등록 : 2022-03-10 14:15 수정 : 2022-03-1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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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중랑천과 한강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쉼터’를 조성했다. 7일 문을 연 용비쉼터는 건축면적 159㎡ 규모의 하천 내공작물로서 화장실과 휴게공간 등 주민편의를 위한 시설로 이뤄져 있다. 휴게공간 한쪽에서는 생수와 커피, 음료, 과자 등 간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다. 용비쉼터는 우천 시 한강과 중랑천이 범람하거나 수위가 높아질 때를 대비해 시설물 유실을 방지할 수 있도록 부유식 구조로 지어 안전을 더했다. 용비쉼터는 인근에 별도 편의시설이 없는 산책 및 자전거 구간의 ‘하드코스’에 설치돼 산책 중 잠시 쉬어갈 수 있고, 자전거 이용자의 목마름을 해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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