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직업재활시설 장애인에게 월 7만원 훈련수당

등록 : 2023-09-21 16:51 수정 : 2023-09-21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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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 및 훈련 장애인들에게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훈련수당을 신설해 지급한다.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은 취업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시설로, 관내에는 4곳이 있다. 각 시설은 자체 생산품 판매 수익금으로 근로 및 훈련 장애인에게 실비급여를 지급하나 시설 간 수익금이 다르고 월 급여액이 적어 처우개선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구는 예산을 확보해 기존 급여 외 별도로 1인당 매달 7만원씩 훈련수당을 지급하게 됐다. 대상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근로 및 훈련장애인 중 15살 이상 동대문구 주민등록자이며 7월분부터 소급해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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