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상호존중 안내문 만들어 민원창구에 배포

등록 : 2024-03-14 17:02 수정 : 2024-03-14 17:02

크게 작게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하고 서로 존중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상호존중 안내문을 제작해 성동구청 행복민원실 등 민원 접점 부서와 17개 동 주민센터 민원창구에 배포했다. 폭언, 폭행 등 악성 민원은 직원들의 심리적, 정신적 피해로 이어져 건강한 조직문화를 저해하는 만큼 성동구는 민원담당 공무원에 대해 더욱 적극적인 보호와 지원 대책도 펼치고 있다. 2022년 9월에는 관련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보호를 받을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민원 접점 부서와 17개 전 동 주민센터에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민원 유형별 응대 절차 등 실전 강의도 연내 개최될 예정이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