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빗물받이 특별순찰반 상시 운영

등록 : 2023-07-06 17:57 수정 : 2023-07-0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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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특별순찰반’을 7월부터 5개월 동안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빗물받이 집중관리 4개 구역을 지정하고 특별순찰반이 이를 전담 관리하도록 했다. 빗물받이는 계속 준설작업을 해도 담배꽁초나 쓰레기로 막혀 제구실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집중관리 구역 내 빗물받이는 청파동(숙대입구역~숙대 입구) 194개, 한강대로(서울역~한강대교 북단) 828개, 이태원동(녹사평역~한강진역) 352개, 서빙고동(이촌역~한남역) 640개 등 총 2014개다. 특별순찰반은 빗물받이 전담근무자 12명으로 집중관리 구역을 주 3회 이상 순찰한다. 퇴적물이 쌓인 빗물받이가 있으면 즉각 준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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