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취약가구에 마스크 13만 장 지원

등록 : 2020-12-24 16:44 수정 : 2020-12-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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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정부나 공공 복지기관으로부터 마스크를 지원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1일부터 마스크를 배부해 24일 완료했다. 더욱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18곳 동별 수요량을 사전 조사했고 △공적 마스크 지원을 받지 못하는 가구 △가족의 질병, 지적장애, 치매, 노령 등 병간호 돌봄 부담이 과중한 가구 △기타 동 복지담당이 추천하는 빈곤 주민 등 모두 6630명을 발굴했다. 마스크 키트는 KF94 마스크 5장, KF-AD 마스크 15장과 질병관리본부에서 발행한 행동수칙 안내문으로 구성했다. 구는 지난 9월에도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키트’를 제작해 6만여 명 어르신에게 지원하고 어린이·청소년과 저소득 가구를 위한 손 소독제와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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