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방치된 ‘물푸레골’ 치유정원으로 새롭게 조성

등록 : 2021-08-05 16:26 수정 : 2021-08-05 16:26

크게 작게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달 30일 도시미관을 해치며 방치됐던 물푸레골 부지 공간을 ‘물푸레골 치유정원’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인근에 있는 물푸레골은 평상시 물이 흐르지 않는 건천이었다. 깊이 4m 이상으로 높낮이 차이가 있고 바닥에는 오물과 침전물이 쌓이는 등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동시에 도시 미관을 해치던 곳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해 7월 은평성모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물푸레골 환경개선사업’을 사업비 공동부담 방식으로 추진해 지난달 ‘물푸레골 치유정원’을 만들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