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창단 유소년축구단 선수 수시 영입

등록 : 2021-03-25 17:27 수정 : 2021-03-2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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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구청장 박성수)가 20일 잠실 어울림축구장에서 ‘송파구유소년축구단’ 창단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유소년축구단 창단은 송파구가 25개 자치구 중 최초다. 구는 축구에 재능과 열정이 있는 청소년들이 비용 부담 없이 축구를 배우고 즐기며 전문적인 선수로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유소년축구단을 창단했다. 축구단은 감독 1명(남장우)과 코치 2명을 포함해 총 37명으로 구성됐다.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현장 또는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구는 향후 거리두기 1.5단계 이하부터 주 3회 현장 훈련과 비대면 훈련을 병행해 진행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수시선발을 통해 실력 있는 청소년 선수를 영입하고, 클럽대회와 전국 대회 참가로 실전 경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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