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해체공사 착공 전 안전교육 실시

등록 : 2023-03-02 18:14 수정 : 2023-03-02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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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건축물 해체공사 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체공사 착공 전 안전교육을 한다. 구는 광주광역시 학동 해체공사 붕괴사고 뒤 전국 최초로 ‘건축물 해체계획서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했지만, 현장점검 때 지적 사항이 끊이지 않았다. 구는 안전교육을 하고 기술 지도와 더불어 적극적인 책임의식 강화에 나섰다. 교육은 건축안전센터 건축구조 전문가 주관으로 진행된다. 관련 법령 안내 등을 중심으로 구체적인 기술 지도가 이루어진다. 대상은 해체허가 대상공사장의 현장대리인과 해체감리자 등이다. 교육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진행되며 해체착공신고 필증을 받기 전까지 이수해야 한다. 현재는 건축안전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나 추후 별도 상설교육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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