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지난 2일 중구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열린 ‘제29회 조선일보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받았다. ‘환경대상’은 환경부와 조선일보사가 기후변화 방지, 생태계 보전 등을 위해 노력한 개인과 공공·민간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1993년 공동 제정한 상으로 올해 29회째를 맞이했다. 서초구는 ‘하천에서 천천히 즐기는 투어’라는 의미인 환경교육 프로그램 ‘양재천 천천투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것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양재천 천천투어는 전기셔틀카를 타고 양재천을 따라 이동하며 전문 강사 진행 아래 양재천에서 서식하는 각종 동식물에 대해 배우고, 오리·잉어 모이 주기, 꽃 심기, 수질정화시설 견학, 미꾸라지 방류, 유용미생물(EM) 흙공 만들어 던지기 등 다양한 체험 위주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