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재택치료자 처방약 퀵배송 서비스 운영

등록 : 2022-03-24 15:12 수정 : 2022-03-2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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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코로나19로 재택치료 중인 구민을 위해 재택치료자 처방약을 퀵서비스로 보내준다고 23일 밝혔다. 1인가구나 가족이 모두 확진돼 처방약 대리 수령이 불가능한 재택치료자가 지원 대상이다. 비대면 진료가 가능한 병·의원 등에서 약을 처방하면 재택치료추진단 직원이 직접 지정약국을 방문해 약을 수령해 퀵서비스 업체를 통해 배송한다. 약은 당일 배송이 원칙이며 긴급상황일 경우지정약국에서 대상자 가정으로 30분 내 직배송한다. 구는 지역 내 지리를 잘 아는 배달 업체를 통해 신속하게 코로나19처방약을 배송함으로써 재택치료자의 건강 회복과 더불어 불안감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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