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서울시 합계출산율 1위로 올라서

등록 : 2023-02-09 17:16 수정 : 2023-02-0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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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이수희 구청장)의 합계출산율이 지난해 서울시 1위를 기록했다. 2016년 서울 자치구 가운데 14위로 하위권이었던 합계출산율이 불과 5년 만에 1위로 올라섰다. 최근 몇 년 새 주거 여건이 좋아지면서 젊은층의 유입이 대폭 증가했을 뿐만 아니라 그간 구가 다각적으로 추진해온 차별화된 출산양육 지원정책도 주요한 요인으로 보인다. 특히 다자녀를 양육하는 가정을 대상으로 한 출산특별장려금과 입학축하금 지원사업이 효과가 있었다. 출산특별장려금은 세 자녀 가정에 매월 10만원, 네 자녀 이상 가정에 매월 2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입학축하금은 다자녀 가정의 넷째 이상의 자녀가 초·중·고등학교에 입학할 때마다 1인당 5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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