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영등포청과시장 보행친화거리로 탈바꿈

등록 : 2021-03-11 17:32 수정 : 2021-03-11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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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영신로 148~171번지 일대의 좁고 노후했던 거리를 보행친화거리로 정비하는 ‘영등포청과시장 보행친화거리 조성공사’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청과시장 거리는 좁은 보도 폭과 불법 가판, 상품 적치로 보행권 침해는 물론 도시 미관까지 저해하고 있었다. 구는 지난해 2월 청과시장 일대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친화거리로 탈바꿈하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에 그동안 관행처럼 수용했던 △상품 적치선 제거 △인도 위 불법 적치물과 가설물에 대한 행정대집행 실시 △노후 도시가스관, 통신주 이설 △노후 어닝 철거, 편개형 아케이드 설치 △그래픽 디자인, 페인팅 작업 등 점포 외관 아트테리어 △LED 가로등 설치 등 보행환경, 시설물 개선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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