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첨단장비 활용해 산불 상시 감시체계 구축

등록 : 2024-02-22 15:59 수정 : 2024-02-2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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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열화상 드론, 인공지능(AI) 등 첨단장비를 활용해 산불 상시 감시체계구축에 나선다. 산림 내 송전탑을 활용해 무선 IP CCTV(산불 감시 카메라)를 설치한다. LTE/5G 무선통신을 이용한 무선 IP CCTV는 고지대나 암반 등 유선 설치가 어려운 곳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열화상 드론으로 산불 피해 지역을 열화상 카메라로 촬영해 확산 경로 등을 파악하고 암반 등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곳은 진화 드론으로 불을 진압한다. 관제센터에는 AI를 도입해 신속한 초기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수집된 AI 트레이닝 데이터를 활용해 산불로 인한 연기와 구름을 구분하게 된다. 구는 이 시스템 도입으로 탐지 정확도가 향상돼 산불 감시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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