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찾아가는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개입 프로그램’을 6월부터 실시한다. 이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발달 지연이 우려되는 지역 영유아 가정(0~72개월)에 선별 및 발달 검사를 하고, 치료가 필요한 아이의 가정에 전문가가 방문해 언어·놀이치료와 양육자 코칭을 제공한다. 올해 서울시 약자와의 동행 공모 사업에서도 필요성을 인정받아 보조금 3천만원을 지원받았고 구비 3천만을 추가 투입해 11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아동 놀이치료 분야 등 전문가 2명을 선발했다. 검사 신청이 필요한 구민은 강남구육아종합지원센터(02-546-173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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