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산사태 예방 산림 정비

등록 : 2020-05-08 08:23 수정 : 2020-05-08 08:23

크게 작게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 침수지와 산림 내 재해 우려 지역에 대한 본격적인 정비를 한다고 6일 밝혔다. 정비 사업 대상지는 개화동 산32-10번지 등 개화산, 우장산, 궁산, 등마루근린공원 내 8곳이다. 먼저 노후화된 배수로를 재정비해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산사태 취약 지역 등 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깬돌골막이, 깬돌기슭막이, 흙막이 등 사방시설을 설치한다. 또한 황매화 등 수목 9종 4086주와 맥문동 등 초화류 5만5950본을 심어 산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고 산림 경관을 향상해 공원 이용객 만족도도 높인다. 특히 이번 산사태 예방사업은 재해 예방이라는 기본 틀을 유지하되 자연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도록 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