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선갑)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경제 지원을 위해 구내식당 운영을 3월19일부터 4월17일까지 한 달간 전면 중단한다. 구는 2월17일부터 주 2회 구내식당 휴무를 하고 있었으나 3월12일 현장 점검을 통해 상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을 들은 뒤 구·동 전체 식당 운영을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지역 상인들의 하소연을 듣고 광진구공무원노조와 긴급회의를 진행했고 생방송을 통해 전 직원에게 지역 상인들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구·동 전체 식당 운영을 중단하는 데 양해와 동참을 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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