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구청장 김경호)가 중장년 취업준비생의 구직 활동을 돕고자 ‘면접정장 대여비 할인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22일 ㈔열린옷장과 구민 취업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용자는 대여료의 10%를 할인받을 수 있으며, 대여 품목으로는 기본 정장(재킷, 바지, 스커트, 셔츠, 블라우스)부터 넥타이, 벨트, 양말과 구두까지 1만4천 점이다. 1회당 3박4일까지 빌릴 수 있고, 개인체형에 맞는 옷 색깔과 치수, 디자인을 추천하는 맞춤형 컨설팅도 받을 수 있다. 만 40살 이상 구직 구민이면 신청할 수 있다. 광진구 일자리센터로 방문해 구직 등록을 하면 쿠폰을 발급받고 열린옷장 누리집에서 사전 예약을 한 뒤 예약한 날짜에 맞춰 업체로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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