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취약계층 반려동물 의료 지원

등록 : 2022-03-17 14:53 수정 : 2022-03-17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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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3월부터 취약계층 반려동물에게 동물 의료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강동구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으로 반려견 등록이 돼 있어야 가능하다. 상반기에는 30마리 한정으로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하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반려견은 기초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을 지원하는 필수진료(진찰료 5천원 자부담), 기초 검진 과정 중 발견된 증상이나 질병 치료와 중성화 수술 등 선택진료(20만원 한도)를 받을 수 있다. 협약 동물병원은 가람동물병원, 시온동물병원,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쥬리기동물병원 등 4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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