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4월부터 반려식물 보급사업 추진

등록 : 2022-03-31 14:23 수정 : 2022-03-31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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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4월부터 저소득 65살 이상 어르신에게 반려식물을 보급한다. 구는 지역 복지관 등의 추천을 받아 반려식물에 관심이 있는 홀몸 어르신, 조손 가구, 노령부부 등 200가구를 선발한다. 보급 식물은 장미, 스파티필룸 2종이다. 장미는 향긋한 향과 화려한 꽃이 돋보인다. 스파티필룸은 실내 공기정화에 탁월하다. 대상자들은 희망하는 식물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구는 원예치료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원예치료사가 해당 가구를 방문해 반려식물을 전달하고 원예심리 상담을 진행한다. 보급 뒤 분기별로 반려식물 상태를 확인하고 어르신 안부를 묻는 전화 원예치료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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