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AI 기반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 운영

등록 : 2023-04-13 16:34 수정 : 2023-04-13 16:34

크게 작게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해 사건‧사고를 예방하는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을 이달부터 운영 중이다. 딥러닝(심층학습)을 활용해 폐회로티브이(CCTV) 영상 안 사람과 차량 등을 실시간으로 자동 식별‧분석한 뒤, 이상행동 발생 때 서초스마트허브센터 관제요원에게 즉각 표출해준다. 구는 최근 3년간 범죄 발생이 많은 곳을 중점 관제 대상으로 선정해 100대의 지능형 CCTV를 설치했다. 현재 서초스마트허브센터는 CCTV가 4995대로, 관제요원 1인당 약 760대를 모니터링하고 있어 효율적인 관제에 어려움이 많았다. 구는 이번 ‘지능형 선별 관제 시스템’ 구축으로 관제 효율을 높이고 자동 감지를 통해 범죄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