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지난 20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무지개 어린이 눈썰매장’을 처음으로 개장하고 내년 2월8일까지 운영한다. 행당동 무지개 텃밭 자리에 폭 10m, 길이 40m의 소형 슬로프와 폭 15m, 길이 80m의 대형 슬로프가 설치돼 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화~일요일 10~17시 운영하며 정원은 500명 안팎으로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안전 점검을 위해 13~14시 휴식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입장료는 성동구민은 무료이며, 다른 자치구민은 4천원이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유료로 운영된다. 빙어 잡기 등 놀이와 체험을 할 수 있는 즐길 거리도 마련하고, 매점과 쉼터 등 편의시설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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