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25일 성북천 산책길에서 ‘3월 성북구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구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지난해 8월부터 11월까지 4회 걷기대회를 열어 구민들의 일상 복귀를 돕고 있다. 걷기대회엔 걷기와 건강에 관심 있는 구민이면 누구나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성북구걷지우연합회가 주최하고 성북보건정책포럼회가 주관하는 이번 걷기대회는 오전 9시 분수마루(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2번 출구)에서 출발해 성북천 산책길을 50여 분 동안 걷게 된다. 걷기운동이 끝난 뒤에는 경품 행사도 진행한다. 자전거, 밥솥 등 50여 점의 풍성한 경품이 준비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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