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제21회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에서 지방자치행정 부문 대상을 받았다. 엔지오(NGO) 환경단체인 월드그린환경연합회와 국제가이아클럽이 주관하며 행정,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에서 환경 보존 운동과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노력한 개인과 단체에 주는 상이다. 성북구는 언덕과 굽은 골목이 많은 지형으로 겨울철 폭설로 안전사고는 물론 제설제로 인한 환경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친환경 도로 열선 시스템 설치 작업을 했다. 현재 구가 설치한 친환경 도로 열선 시스템은 36곳, 1만261m에 이른다. 도로 열선 설치는 이승로 구청장이 현장에서 주민과 소통해 끌어낸 성과로 심사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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