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3300개 CCTV 영상 서울시·소방·경찰 공유

등록 : 2023-08-17 17:06 수정 : 2023-08-17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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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약 3300개의 CCTV 영상정보를 서울시·소방서·경찰서 등과 공동 활용하는 ‘강북구 통합플랫폼’을 구축한다. 이태원 참사를 계기로 도시안전시스템을 고도화해 긴급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며 구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시비 1억5천만원과 강북구 재난관리기금 1억5천만원 등 3억원을 투입해 이달 말까지 ‘강북구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스템이 구축되면 재난, 범죄 등 긴급상황 발생 때 유관 기관은 통합플랫폼을 활용해 별도 요청 없이 구 CCTV 영상정보를 현장 상황 파악과 전파, 피해복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구는 사회적 약자 지원에도 강북구 통합플랫폼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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