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경계선 지능 아동 지원 공간 ‘늘꿈’ 운영

등록 : 2023-03-30 17:01 수정 : 2023-03-3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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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신월종합사회복지관에 ‘경계선 지능’ 아동을 지원하는 공간 ‘늘꿈’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경계선 지능은 지적장애 수준은 아니지만 평균보다 낮은 지적 능력을 뜻한다. 늘꿈은 이달부터 경계선 지능 아동(초등생) 20명에게 학습능력 향상과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기초학습 지도, 사회성 발달 훈련, 종합심리검사 등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평일 오후 3~5시 운영하며, 특수아동 지도 경험이 있는 사회복지사가 전담한다. 구는 앞으로 전담 인력을 늘려 미술, 독서, 진로체험활동 등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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