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투명 페트병 종량제봉투 교환사업 추진

등록 : 2022-03-17 14:34 수정 : 2022-03-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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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24일부터 투명 페트병 종량제봉투 교환사업을 추진한다. 구는 라벨지 없이 세척한 투명 페트병을 모아 동 주민센터에 가져오는 주민에게 30개당 종량제봉투(10ℓ)한 장과 바꿔준다. 교환은 매주 목요일에 할 수 있다. 많은 주민이 참여하도록교환 수량은 1회 1인당 최대 60개(종량제봉투 두 장)까지로 제한한다. 구는 교환사업 추진을 위해 16개 동 주민센터에 종량제봉투를 1천 장씩 전달했다. 사업은 봉투 소진 때까지 이어진다. 주민이 목요일에 배출한 투명 페트병은 구가 금요일 오전 수거해 용산구재활용선별장으로 옮긴다. 재활용선별장에서는 페트병이 500㎏가량 쌓이면 압축한 뒤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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