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용양봉저정공원 전망카페 15일 첫 삽

등록 : 2022-03-17 15:05 수정 : 2022-03-17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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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구청장 이창우)는 본동 용양봉저정공원 정상부에 한강과 남산 일대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카페를 만든다고 15일 밝혔다. 전망카페 건물은 지상 4층(연면적 487㎡) 규모로 주차장(1층), 한강조망 카페(2·3층), 옥상 전망 공간(4층)을 만든다. 4층 옥상은 나무와 잔디 등 자연 느낌을 살린 조경을 반영해 자연친화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전망카페 조성은 동작구가 추진하는 용양봉저정 일대 관광 명소화 사업 중 하나로 내년 4월 완공 예정이다. 구는 지난해 4월 용양봉저정공원에 자연마당을 조성해 주민들에게 개방했고, 9월에는 옛 경로당 건물을 바꿔 동작청년카페 ‘더 한강’을 열었다. 또한 구는 용양봉저정의 역사적 가치를 주제로 조성하는 역사문화공간을 내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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