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공중선 정비 시범사업을 독산동 빌라 2곳에서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공중선 시범 사업은 건물 외벽에 통합 분배함을 제작 설치해 가구별 등 난립한 공중선을 한곳에 모아 정비하는 방식이다. 전국 최초로 시도된 방식으로 사업이 시행되기까지 청와대에 탄원서와 주민 서명부(4722명) 제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면담과 회의, 금천구 공중선정비협의회 개최 등의 절차를 거쳤다. 이번 시범 사업은 지난해 7월 민관 협치 의제 발굴로 추진된 지역사회 혁신 주요 의제 사업으로, 주민들과 함께 이뤄내 더욱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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