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구청장 정문헌)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7월31일부터 8월11일까지 열리는 원어민 영어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관내 상명대, 성균관대의 우수교육 노하우를 활용해 학생들의 어학 실력을 향상하는 데 초점을 뒀으며, 저렴한 비용으로 해외연수를 대체할 수 있는 총 10회차 과정의 통학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종로에 거주하거나 종로에 있는 학교에 재학 중인 초·중생이다. 모집 인원은 168명으로 상명대는 초등생 98명, 성균관대는 초등학교 5~6학년생 및 중학생 7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수강료는 1인당 80만원이지만 구에서 비용을 차등 지원해주는 만큼 저렴한 비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구청 누리집에서 12일 오후 6시까지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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