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악취지도 만들어 하수구 악취 저감 나서

등록 : 2023-10-12 16:09 수정 : 2023-10-1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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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구청장 류경기)가 ‘연차별 하수 악취 저감 대책 수립 및 악취 저감 사업’을 추진하며 적극적인 하수 악취 제거에 나선다. 지난 7월에는 지역 전역의 하수관로에 대해 전수조사를 했다. 악취농도 측정 등 표본조사를 시행해 악취 등급을 현행화하고 악취지도를 완성했다. 조사 결과, 전체 하수관로 384㎞ 중 악취 저감이 필요한 4, 5등급의 하수관로는 총 41㎞, 약 10%로 확인됐다. 구는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대책 수립 용역을 진행한다. 올해 추진되는 용역은 악취 5등급 하수관로가 밀집된 지역을 중점으로 할 예정이다. 구는 서울시의 ‘서울형 하수 악취 목표관리제’와 연계해 협업과 사업비 추가 확보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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