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지원금 지급

등록 : 2022-01-20 15:10 수정 : 2022-01-20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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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낡은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지원금을 준다고 18일 밝혔다. 제조한 지 10년 이상 된 낡은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일반 가정은 1대당 10만원, 저소득층은 1대당 60만원을 지원한다. 구는 맑은 공기 조성을 위해 질소산화물 등 대기 오염 물질을 줄이기 위해 지난해 2276대의 노후 보일러 교체를 지원했다. 올해는 일반보일러 대비 열효율이 12% 높은 친환경 보일러를 보다 많은 구민에게 보급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3980대로 늘렸다. 1순위는 수급자, 차상위 계층, 환경부 지침에 나온 저소득층이며, 2순위는 민간 보육원, 민간 경로당 등 민간이 운영하는 사회복지시설, 3순위는 10년 이상 경과한 보일러 교체를 원하는 가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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