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성수동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 구역 확장

등록 : 2023-02-23 17:23 수정 : 2023-02-23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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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성공적으로 안착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의 시즌2 추진에 나선다. 전국 최초로 추진한 정책에 한 단계 나아간 내용을 더했다. 시즌2 정책의 주요 내용은 서울숲과 뚝섬역 주변을 중심으로 추진한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정책을 성수역과 연무장길 일대로 확장하는 것이다. 더불어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등 젠트리피케이션 방지 관련 법과 제도의 개선방안 마련에도 힘쓴다. 구는 지난해 10월부터 4개월간 실시한 ‘성수역 일대 젠트리피케이션 대응방안 모색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종합 계획을 세웠다. 정책 구역 확장과 체인사업 입점 제한, 협약 체결 시 용적률 완화 등을 추진한다. 관리비 규제 신설 등 제도적 개선방안 공론화로 법제화 추진에도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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