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구청장 김길성)가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두산타워 앞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너나들이 어울림 장터를 연다. 환경을 생각하는 행사로 일회용품을 사용하지 않고 기존 물품에 디자인과 활용성을 더해 가치를 높이는 ‘새활용’을 추구한다. 어울림 장터, 재활용품 교환 행사, 새활용 체험, 재활용 사업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어울림 장터에서는 주민 30팀이 직접 중고물품을 판매한다. 플라스틱 뚜껑과 우유팩을 활용한 새활용 체험도 마련했다. 텀블러를 가져오면 커피도 제공하고 헷갈리기 쉬운 분리배출 방법도 앱을 통해 알려준다. 각 프로그램 참여가 확인되면 자원순환 실천을 강조하는 기념품을 준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