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양산으로 시원한 여름나기 ‘양산 쓰기’ 캠페인

등록 : 2021-07-01 16:12 수정 : 2021-07-0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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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무더운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건강을 지키고 사회적 거리 두기에도 동참할 수 있는 ‘양산 쓰기 운동’을 펼친다. 이에 구민 누구나 원하는 때 손쉽게 양산을 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영등포 곳곳 양산 대여소를 개설해 운영한다. 대여소는 관내 18개 동 주민센터와 구청 본관과 별관에 4곳을 운영하고, 대여소별 50여 개 양산을 비치할 계획이다. 대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대여소를 방문해 개인정보 수집 동의 후 이용대장을 작성하면 10일 이내 양산을 사용할 수 있다. 양산 대여소는 오는 9월말까지 운영된다. 구는 남녀노소 누구나 자유롭게 양산을 쓰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양산 쓰기의 효과와 필요성, 주 사용 대상에 대한 편견 해소 등 홍보에 주력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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