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가산동에 착한상회 3호점 개점

등록 : 2023-09-14 17:43 수정 : 2023-09-14 17:43

크게 작게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서울시 최초 노인 편의점 ‘착한상회’ 3호점을 가산동에 개점했다고 13일 밝혔다. 3호점은 노인 일자리 전담기관인 금천시니어클럽과 비지에프(BGF) 리테일(씨유편의점)이 협력해 개점했다. ‘착한상회’는 노인이 직원으로 근무하는 편의점이다. 노인에게 질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9월 1호점, 2021년 2호점을 개점했다. 착한상회 3곳에서 총 30명의 노인이 직접 상품 진열부터 재고 정리, 계산 등 편의점의 모든 일을 담당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무다. 급여는 최저임금보다 높은 금천형 생활임금을 기준으로 시간당 1만1160원이다.

* 본 콘텐츠는 <서울&>의 의견과 다를 수 있으며, 해당 기관 등이 제공 또는 게재한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