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5월부터 계약체결 주요 단계마다 계약 상대자(업체)에게 문자로 미리 알려주는 ‘다알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해마다 구의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계약 건수가 꾸준히 증가해 계약 상대에게 주요 절차를 문자로 알려줘 행정 효율을 높이고 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마련했다. 문자알림 대상은 서비스 신청서를 제출한 계약 상대자(업체)이며, 수의계약은 계약 발주 때 발주부서에서 신청서를 받고, 경쟁입찰 계약은 낙찰자 결정 때 재무과에서 신청서를 접수한다. 구는 연말까지 계약 ‘3단계’(계약체결 알림 및 제출서류, 준공예정일 및 대금청구, 계약 대금 지급예정일) 절차에 시범운영하고, 만족도와 효과 등을 확인해 내년부터 계약 전 과정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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